(48)교토 이와시미즈하치만궁 [홍윤기의 역사기행 일본속의 한류를 찾아서]<48>교토 이와시미즈하치만궁 백제계 왕족 혼령 모셔… 日 왕실서 성역화 ◇일본 기타큐슈를 통치한 최초의 백제인 오진왕의 신주를 모신 이와시미즈하치만궁 종묘의 본신전. 오진왕의 후손인 애도바쿠후 정권이 17세기초 이곳으로 사당을 옮겼다. 일.. 역사 2007.08.13
(33)'왕실의 광대'되기를 거부했던 화가 [조선후기 신지식인 한양의 中人들] (33) ‘왕실의 광대‘ 되기를 거부했던 화가 중인 화가 김명국은 돈을 벌기 위해 그림을 많이 그렸다. 그러나 그의 후배 최북(崔北·1712∼1786)은 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그리지 않았다. 신분차별이 심했던 조선 후기를 예술가의 자존심 .. 역사 2007.08.13
고구려는 살아있다. 회벽 푸석해져 벽화 일부 `골다공증` [중앙일보] 고구려는 살아있다 길이 남길 민족 재산 관련기사 회벽 푸석해져 벽화 일부 '골다공... "남측의 보존 과학에 큰 기대" 깃발 달린 창은 들었으나 이를 드러내고 웃고 있는 문지기. 외부 침입자로부터 무덤을 지켜야 할 임무를 띤 사람치곤 위압감이 덜하다.. 역사 2007.08.09
(31) 모문료의 작폐 1 [병자호란 다시 읽기] (31) 모문룡의 작폐Ⅰ 인조반정 성공 이후 조선이 표방했던 대외정책의 성격은 ‘친명배금(親明排金)’이었다. 그런데 ‘친명’은 분명 실천했지만 ‘배금’은 쉽사리 실천할 수 없었다.‘배금’을 실천하려 할 경우 필연적으로 후금과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조선의.. 역사 2007.08.08
위대한 우리문화! 고구려 고분벽화 위대한 우리문화! 고구려 고분벽화 위대한 우리문화! 고구려 고분벽화 고구려 장군총 고구려 장군총의 전경. 고구려 옛 수도 집안에 있는 장군총은 초기 피라미드형과 아주 유사하다. [고구려 고분벽화] 장천1호분 장천 1호분 전실 서쪽벽을 가득 채웠던 생활풍속도 부분. `두차례의 도굴로 고구려 생.. 역사 2007.08.07
(32)조선의 운명을 바꾼 역관 홍순언 [조선후기 신지식인 한양의 中人들] (32) 조선의 운명을 바꾼 역관 홍순언 문관인 정사(正使)는 공식적인 국서를 전달하고 답서를 받으면 그만이지만, 역관은 배후에서 절충하는 일을 맡았다. 절충하는 과정에는 유창한 외국어가 기본이었지만, 때로는 금품도 오가고, 여러 해 동안 오가며 맺어둔 인맥.. 역사 2007.08.05
(47) 日 긴메이왕은 백제서 건너간 성황 [홍윤기의 역사기행 일본속의 한류를 찾아서]<47>日 긴메이왕은 백제서 건너간 성왕 불교 앞세워 아스카서 백제계 왕실 기틀 다져 ◇긴메이왕릉을 두른 도랑 --> 일본 나라현 아스카 지방의 분지를 이루는 나지막한 미미나시산(표고 140m) 산줄기 구릉 지대에 아스카 왜왕실 제29대 긴메이왕(539∼571).. 역사 2007.08.05
(30) 이괄(李适)의 난(亂)이 끼친 영향 4 [병자호란 다시 읽기] (30) 이괄(李适)의 난(亂)이 끼친 영향 Ⅳ 이괄의 난을 계기로 인조정권의 취약점과 한계는 여지없이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인조정권이 구상하고 있던 계획들을 흐트러뜨렸다. 인조반정 성공 직후 ‘후금을 정벌하여 명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호기롭게 내세웠던 표방은 물거.. 역사 2007.08.01
(31) 양반의 신문화운동에서 민중종교로 번진 천주교 [조선후기 신지식인 한양의 中人들] (31) 양반의 신문화운동에서 민중종교로 번진 천주교 1791년 전라도 진산에서 윤지충과 권상연이 모친상을 당해 제사를 지내지 않고 신주를 불사르자, 천주교 신자를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문제가 불거졌다. 양반층의 천주교 신자가 대부분 남인이었으므로, 탕평.. 역사 2007.07.30
(29) 이괄(李适)의 난(亂)이 일어나다 3 [병자호란 다시 읽기](29)이괄(李适)의 난(亂)이 일어나다Ⅲ 1624년 2월10일 이괄이 서울로 입성한 직후, 도원수 장만은 관군을 이끌고 서울을 향해 달렸다. 장만은 초조했다. 반란군에게 도성을 내주고 국왕으로 하여금 파천 길에 오르게 만든 일차적 책임이 자신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장만은 파주 혜음.. 역사 2007.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