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岑 參 <꿈> 잠 참 洞房昨夜春風起 遙憶美人湘江水 동방작야춘풍기 요억미인상강수 枕上片時春夢中 行盡江南數千里 침상편시춘몽중 행진강남수천리 간밤에는 봄바람 불고 아득히 상강(湘江) 물이 그리�어요, 거기에 계신 임이 몹시도 그리웠읍니다. 그러기에 잠깐을 조는 새에게 몇 천리 강남땅을 갔.. 한시 2007.07.20
沙漠의 길..........岑 參 <沙漠의 길> 잠참 走馬西來欲到天 辭家見月兩回圓 주마서래욕도천 사가견월양회원 今夜不知何處宿 平沙萬里絶人烟 금야부지하처숙 평사만리절인연 말을 달려 달려 서쪽 하늘가 집 떠나서 어느덧 두 번 맞는 滿月이여! 이 밤을 모르괘라, 어디서 내 쉴 것고. 人家 하나 안 뵈는 萬里 沙漠 길. *서.. 한시 2007.07.20
入 春..........岑 參 <入 春> 岑 參 &#33500;&#34047;烽邊逢入春 胡蘆河上淚沾巾 목숙봉변봉입춘 호로하상누점건 閨中只是空相憶 不見沙場愁殺人 규중지시공상억 불견사장수쇄인 목숙봉변(&#33500;&#34047;烽邊) 입춘날, 호로하상(胡蘆河上) 피눈물. 집사람의 생각이 사막 만리 ㄹ 알것가? *목숙봉: 玉門關 밖 沙漠.. 한시 2007.07.20
어느덧 千年........高 適 <어느덧 千年> 高 適 梁王昔全盛 賓客復多才 양왕석전성 빈객부다재 悠悠一千年 陳迹惟高臺 유유일천년 진적유고대 寂寞向秋艸 悲風千里來 적막향추초 비풍천리래 양왕(梁王)이 그 옛날 흥청거릴 때 구름처럼 재사(才士)들도 모여 들더니 흐르는 것, 세월은 어느덧 천년(千年) 남으니 오직 이 고.. 한시 2007.07.20
杜甫에게.......高 適 <杜甫에게> 高 適 人日題詩寄草堂 遙憐故人思故鄕 인일제시기초당 요련고인사고향 柳條弄色不忍見 梅花滿枝空斷腸 유조농색불인견 매화만지공단장 身在南蕃無所預 心懷百憂復千慮 신재남번무소예 심회백우부천려 今年人日空相憶 明年人日知何處 금년인일공상억 명년인일지하처 一臥東山三.. 한시 2007.07.20
涼州詞.........王之渙 <&#28092;州詞> 王之渙 黃河遠上白雲間 一片孤城萬&#20190;山 황하원상백운간 일편고성만인산 羌笛何須怨楊柳 春光不度玉門關 강적하수원양류 춘광부도옥문관 黃河는 아득히 구름 도는 하늘 가, 만 길 山 위에 걸려 있는 城이여. 누가 부는가 애처론 折楊柳! 玉門關 이곳은 봄빛도 못 넘노니...... 한시 2007.07.20
산에서 내려 오면서..........盧 仝 <산에서 내려 오면서> 盧仝 出山忘掩山門路 釣竿揷在枯桑樹 출산망엄산문로 조간삽재고상수 當時只有鳥窺&#31404; 更亦無人得知處 당시지유조규유 갱역무인득지처 家童若失釣魚竿 定是&#29480;&#29492;把將去 가동약실조어간 정시원후파장거 산에서 내려 오면서 문 잠그는 거와 뽕 나무에 .. 한시 2007.07.20
구름이 깊어서............賈島 <구름이 깊어서> 賈島 松下問童子 言師採藥去 송하문동자 언사채약거 只在此山中 雲深不知處 지재차산중 운심부지처 소나무 밑에서 동자(童子)를 만났다. 약을 캐러 갔다고. 이 산 속에 있기야 하겠지만 구름이 하도 깊으니 어디 가서 찾는다? *동자: 도사의 시동. *언: 말하기를. *사: 도사를 가리.. 한시 2007.07.20
눈..........柳宗元 <눈> 유종원 千山鳥飛絶 萬徑人&#36452;滅 천산조비절 만경인종멸 孤舟蓑笠翁 獨釣寒江雪 고주사립옹 독조한강설 새도 날지 않고 인적마저 끊였는데 강에 배를 띄워 도롱이 입고 삿갓 쓰고 퍼붓는 함박눈 송일 홀로 낚는 늙은이. *천산: 모든 산. *만경: 길이란 모든 길. 徑은 小路. *인종: 사람의 .. 한시 2007.07.20
못 가게나 됐으면...........司空 曙 <못 가게나 됐으면> 사공 서 知有前期在 難分此夜中 지유전기재 난분차야중 無將故人酒 不及石尤風 무장고인주 불급석우풍 만날 때 있을 줄은 번연히 알면서도 오늘밤 그대 소매 차마나 놓기 싫어 이 술에 담뿍 취하여 못 가게나 됐으면! *전기: 앞으로 만날 때. *난분: 헤어지기 어려움. *무: 말라... 한시 2007.07.20